2008.05.09 출발
2008.05.10 02시반쯤 민박집 도착
09시 기상
10시 등반 시작
구룡사->계곡길->비로봉->사다리병창길->구룡사
쉬엄쉬엄 오르내려서 오를때 3시간반 정도, 내려올때 3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계곡길을 따라 겨울에 올라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겁고 고된 몸을 이끈 산행으로 모두 고생했고 각자 나름대로 산행의 의미를 느끼고 내려왔다.
원주버스터미널 부근에서 먹은 감자탕 국물맛 또한 잊지 못 할 것이다.
졸음운전은 항상 조심해야 하고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 디자인과 그곳에서 스친 사람들도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간 것과 반대코스이지만 큼지막한 사진과 함께 산행기가 있어
링크를 남겨본다.
치악산 소개 펼치기..
강원도 원주시와 영월군에 걸쳐 있는 치악산은 높이 1288m로 웅장한 산세를 자랑한다.
'동악명산'이라 불렸던 치악산의 본래 이름은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는 의미를 지닌 '적악산(赤岳山)'이었다. 하지만 이곳에 목숨을 구해 준 나그네 은혜를 갚기 위해 피투성이가 되도록 종을 울렸다는 꿩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면서 지금 이름인 '치악산(雉岳山)'으로 바뀌었다. 전설이 내려오는 곳은 치악산 1100m 높이에 자리한 상원사다.
치악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골짜기가 깊어 고산다운 면모를 지니고 있다. 산세가 험하고 능선이 길어 수많은 계곡이 발달했다.
최고봉인 비로봉(1288m)을 비롯해 향로봉(1043m), 남대봉(1181m) 등 해발 1000m 이상 준봉이 줄지어 있다. 당당한 기세를 뽐내는 준험한 봉우리들이 길게 이어진 풍경은 아름답기로 이름나 있으며 멀리서도 또렷하게 보일 정도로 웅장하다.
비로봉 정상부에는 높이 10여 m인 돌탑 세 개가 있고, 사방으로 펼쳐지는 조망이 일품이다. 능선은 남북으로 뻗어 있으며 동쪽은 경사가 완만하고 서쪽은 매우 급한 편이다.
곳곳에 영원산성, 해미산성 터, 금두산성, 원성 등 산성과 구룡사, 상원사, 석경사, 국향사, 보문사, 입석사 같은 고찰이 산재해 있다. 큰골, 영원골, 입석골, 범골, 사다리골, 상원골, 신막골 등 아름다운 계곡은 물론이거니와 입석대, 세존대, 신선대, 구룡폭포, 세렴폭포, 영원폭포 등 등산객들 눈을 사로잡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문화재로는 구룡사 대웅전(강원유형문화재 제24호)과 성남리 성황림(천연기념물 제93호) 등이 있다.
수려한 경관과 역사 깊은 유적지를 보유한 치악산은 강원도 교통 요지인 원주시에 인접해 있고 수도권과 가까이에 있어 주말을 이용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1973년 강원도도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1984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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